posted by D A N 2008. 9. 19. 05:53


||||베르나르 베르베르(나전여왕, 인간은 우리의 친구) & 세바스티앵 드루앵(나전여왕)||장 크리스토프 바르크(이지도르), 쥘리아 마시니(뤼크레스) // 가엘 고베르(여자), 스벤 안데르센(남자)||||||나전여왕
나전여왕은 현실과 체스판 위 세계의 경계면이 허물어지면서 재미있는 화면들을 보여준다. 체스 말들이 서로를 죽이고 쫓고 쫓는가 하면 사람들이 체스판 위를 걸어다니기도 하고..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혼란스럽고 재밌다ㅋ 이런걸 컬트적이라고 하나? 이런정도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싶다.

인간은 우리의 친구
이 작품은 별로 어렵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들, 이용하는 물건들이 얼마나 거추장스럽고 괴이해 보이는지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나 자신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한달까.
하여간 이것도 아이디어가 좋았다. 굳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