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 A N 2011. 2. 18. 22:47
아담스 패밀리
감독 배리 소넨필드 (1991 / 미국)
출연 안젤리카 휴스턴,라울 줄리아,크리스토퍼 로이드
상세보기

이토록 풍자적이고 유머스러울수가!
진짜 유쾌하게 봤다. 누구보다도 기괴하지만 그 어떤 평범한 가족들보다도 사랑스럽다.
이 영화 바로 전에 버팔로 66에서 크리스티나 리치의 매력에 넋을 잃고 봤는데... 아담스 패밀리에서 꼬마 크리스티나 리치를 볼 수 있었다. 어찌나 사랑스럽던지ㅎㅎ
온갖 끔찍하고 음산한 짓만 골라서 하는 아담스 패밀리지만 누구에게도 위험하지 않다는게 눈물나게 귀엽다. 2편도 찾아봐야지
posted by D A N 2011. 2. 11. 21:24
버팔로 '66
감독 빈센트 갈로 (1998 / 미국)
출연 크리스티나 리치,빈센트 갈로
상세보기

너무나 사랑스러운 영화다
핫초콜릿 먹고싶다ㅎㅎ
단한번도 사랑받지 못하던 남자가 처음으로 사랑받는 기분에 대해 알게 된다.
크리스티나 리치는 존재 자체가 사랑스러움ㅜㅜ
좋다 이영화
posted by D A N 2011. 2. 6. 02:05
12명의 성난 사람들
감독 시드니 루멧 (1957 / 미국)
출연 헨리 폰다,리 J. 콥,에드 비글리,E.G. 마셜,잭 워든
상세보기

이럼 대단한 작품이 있었다는걸 지금것 모르고 있었다니!
폰부스를 본 후에 한씬만으로 전개되는 영화를 찾고 있었는데 이런 고전 영화중에 엄청난 물건이 숨겨있었을 줄이야.
몰입감이 최고다. 전개 방식도 좋고, 특히나 다양한 캐릭터들의 표현은 천재적이다. 토론이 시작되기 전 보여주는 행동들로 성격을 짐작할 수 있었던점도 마음에 들고 후에 그것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는것도 흥미진진했다.
무엇보다 끊이없이 증거를 찾아내고 추리하는 과정이 죽음! 최근 본 어떤 추리물보다 더 몰입하며 보았다.
집단 속에서 인물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이 영화의 큰 즐거움.
마지막까지 변하지 않았던 남자는 결국 자신이 주장하던 유죄라는게 자신의 과거에 화를 내고 있었던것이었다.
진짜 예술이다 이영화.
posted by D A N 2011. 2. 4. 13:59
위대한 승부
감독 스티븐 자일리언 (1993 / 미국)
출연 맥스 포머란츠
상세보기

천재들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언제든 흥미롭다.
체스 그 자체보다 삶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영화가 전혀 어렵지 않은 점도 굿.
삶에서 가장 중요한게 뭔지.. 내가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뭐 그런것들.
찾아보니 체스계의 거물들이 직접 출연했다더라. 체스에 대해 좀 더 알고 봤으면 훨씬 더 재미거리거 많아졌을 듯 싶다. 좀 띄엄띄엄 보긴 했지만 체스 경기 장면은 몰입감이 발군!

posted by D A N 2011. 1. 2. 08:24

남색대문
감독 역지언 (2002 / 대만)
출연 계륜미,진백림,양우림
상세보기


화면도 좋고 따뜻하고 부드럽다. 난해한 장면도 없고...
개인적으로 일본 포스터가 제일인듯
posted by D A N 2010. 12. 31. 08:21
미녀와 야수
감독 커크 와이즈,게리 트러스데일 (1991 / 미국)
출연 페이지 오하라,로비 벤슨
상세보기

오랜만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땡겨서 봤다.
정말 잘만들었다... 

posted by D A N 2010. 10. 11. 08:21

최첨단 편집: 영화 편집의 마술최첨단 편집: 영화 편집의 마술 - 10점
웬디 애플
꽤 오래전부터 보고싶어하던 다큐멘터리인데, DVD는 재출시 할 생각이 없어보이고 애써 구한 파일은 자막이 없어 애를 먹던 차에 우연히도 학원에서 볼 수 있었다. 행운이다!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유익했다. 너무 깊이 파고들지 않으면서도 영화 편집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정리해 주어서 만족스러웠다... 몇번 더 보아도 좋을 듯 하다. 이 다큐 안에 등장했던 각각의 영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해당 영화의 DVD 서플이나 다른 정리된 글을 보아야 할 것이다ㅎㅎ 긴 역사를 한큐에 정리해주는 대신 좀 겉핥기로 넘어간 부분이 많아서..
http://kimboy.tistory.com2010-10-11T12:14:410.31010
posted by D A N 2010. 9. 27. 16:43
미쓰 홍당무
감독 이경미 (2008 / 한국)
출연 공효진
상세보기

반쯤은 진짜 웃기다고 생각하면서 봤다. 그리고 이유리선생 역, 서종철선생 역 배우들이 평소에 좀 호감갖고 있던 배우들이어서 즐거운 마음이었는데... 영화가 진행될 수록 치밀어 오르는 짜증을 어찌할 수가 없었음. 주인공 양미숙의 집착이 도가 지나치는데다가 좀 더 유쾌하게 풀수도 있었을 내용을 그냥 졸라 지저분한 치정극으로 끌어가니 이건 뭐 공감도 안되고 감동도 없고 웃기지도 않고... 영화는 양미숙의 성장 이야기였음. 아 그리고 제일 짜증났던건 여자들 우는소리;; 으아 이게 진짜 미칠것 같았다.
posted by D A N 2010. 9. 26. 05:08
MR.후아유
감독 프랭크 오즈 (2007 / 영국,독일,미국,네덜란드)
출연 매튜 맥퍼딘,루퍼트 그레이브즈
상세보기

이 영화 물건이다ㅋㅋ
진짜 정신없이 꼬이고 정신없이 사건이 터지는데 그 모든게 이렇게 깔끔하게! 게다가 감동까지ㅎㅎ
마지막 소소한 웃음까지 준다ㅋㅋ 진짜 몇번 더 봐도 좋을거 같다. 이런 완벽한 시나리오라니!
마지막 백부님ㅋㅋㅋㅋ진짜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거긴 어떻게 올라간거?! 약의 놀라운 효능ㅋㅋ
posted by D A N 2010. 9. 26. 01:45
인사동 스캔들
감독 박희곤 (2009 / 한국)
출연 김래원,엄정화
상세보기

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재밌었다!
이런 빠른 편집 환상호흡 예술ㅋ 한국 범죄영화들 맘에 드는 작품이 점점 많아진다.
제목의 스캔들이란 단어가 주는 가벼움이 이 영화를 좀 오해하게 만들었는데 내 예상-혹은 편견-보다 훨씬 더 진지하고 훨씬 매끄러웠다. 복원 복제 밀매 이쪽 세계는 거의 아는 지식이 전무한데 좀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ㅋ
근데 웃기게도 주인공이 너무 밉살맞아서ㅋㅋㅋㅋㅋㅋ 배회장한테 한것 몰입해서 봤다. 주인공 정말 밉살맞음 최고다 마지막까지... 아.. 배우가 달랐으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을 것 같은데 좀 아쉽다. 여형사 역도 배우가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큰 역할은 아니었으니. 배회장역의 엄정화는 표독스러운 연기가 일품이었다.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악에 받친 소리를 내는데 와우ㅋㅋㅋ 마지막까지 작품에 집착하는데 진짜 그 앞에서 실실 웃고 있던 주인공놈 몇대 때려주고 싶더라ㅋ
아 그리고 주인공말고 그 삼형제중 남자 둘의 콤비가 좋았다. 대사칠때 어찌나 호흡이 잘 맞는지ㅋ 취향의 캐릭터였음.
posted by D A N 2010. 9. 25. 23:35
프리컨틀리 애스크드 퀘스천 어바웃 타임 트래블
감독 가레스 캐리빅 (2009 / 영국)
출연 크리스 오다우드,마크 우튼,딘 레녹스 켈리,안나 패리스
상세보기

영국식 유머는 이상하고 즐겁다
루저들을 앞세워서 아무 의미도 없어보이는 대화를 지껄이게 해놓고는 그 뒤엔 강렬한 메세지를 숨겨놓는다ㅋ 헐리웃 까는 영화ㅋㅋㅋ
그리고 인생에서 기회를 만났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선택이 미래에 어떤식으로 작용하는가!

굿!
posted by D A N 2010. 9. 24. 16:34
레터스 투 줄리엣
감독 게리 위닉 (2010 / 미국)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크리스토퍼 이건,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상세보기

클로이를 보고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너무 예뻐서 찾아봤다.
최근 몇년간 본 로맨스물중에 제일 재밌게 본거 같다
그냥 나오는 캐릭터들이 모조리 사랑스러움ㅋ
posted by D A N 2010. 9. 24. 12:04
클로이
감독 아톰 에고이안 (2009 / 캐나다,미국,프랑스)
출연 줄리안 무어,리암 니슨,아만다 사이프리드
상세보기

클로이가 혼이 빠져나갈 정도로 아름답다. 
으아 집착의 클로이...
posted by D A N 2010. 9. 24. 09:21
비틀쥬스
감독 팀 버튼 (1988 / 미국)
출연 마이클 키튼,지나 데이비스,알렉 볼드윈
상세보기

개멋졐ㅋ
위노나 라이더 너무 예쁘다!
posted by D A N 2010. 9. 23. 19:43
토이 스토리 3
감독 리 언크리치 (2010 / 미국)
출연 톰 행크스,팀 앨런,조앤 쿠삭,김승준,박일
상세보기

캐감동ㅠㅠ
posted by D A N 2010. 9. 23. 16:21
베스트 키드
감독 해럴드 즈워트 (2010 / 미국,중국)
출연 성룡,제이든 스미스
상세보기

그냥 그럭저럭 명랑하고 귀여움 
제이든 스미스 진짜 많이 컸다ㅋㅋ
근데 원제가 왜 가라데키드? 쿵푸하드만ㅋㅋㅋ 
posted by D A N 2010. 9. 22. 19:54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싱턴,조이 살디나,시고니 위버
상세보기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다...
아름다운 판도라ㅠㅠ
posted by D A N 2010. 9. 22. 19:51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
감독 폴 W.S. 앤더슨 (2010 / 미국,영국,독일)
출연 밀라 요보비치
상세보기

스토리는 별거 없고... 4D로 봤는데 극장에 앉아있는거 자체로  신나게 놀고온 기분이다. 진짜 말그대로 신난닼ㅋ 매우만족! 투디로 보면 욕할듯ㅋㅋㅋ
posted by D A N 2010. 9. 17. 16:33
셉템버 이슈
감독 R.J. 커틀러 (2009 / 미국)
출연 안나 윈투어
상세보기

오옷 완전 즐겁게 봤다. 내가 전혀 알수 없는 세계를 들여다보는건 언제나 흥미진진!
posted by D A N 2010. 9. 6. 07:14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감독 민규동 (2008 / 한국)
출연 주지훈,김재욱,유아인,최지호
상세보기

우와 이렇게 매끄럽게 각색했을줄이야ㅋ 진짜 몰입해서 재밌게 봤다.
일드 안티크보다 훨씬 재밌게 봤다ㅋ
posted by D A N 2010. 9. 6. 04:51
라르고 윈치
감독 제롬 살레 (2008 / 프랑스)
출연 토머 시슬리
상세보기

예전에 운좋게 원작인 그래픽노블 라르고 윈치를 구해서 봤었을때 상당히 취향이었던 작품이다.
매력적인 주인공ㅋ 영화에서 외모나 성격이나 다 마음에 들었는데 어쩐지 그래픽노블쪽이 더 매력있게 느껴진다. 영화는 흥행을 했는지 모르겠다. 후편이 나와도 좋을것 같은데.. 딱 그래픽노블 1권 분량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 하여간 충분히 매력적인 액션영화
posted by D A N 2010. 9. 6. 04:48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감독 안도 마사히로 (2007 / 일본)
출연 나가세 토모야,치넨 유리,타케나카 나오토
상세보기

초중반부엔 작화도 좀 설렁설렁한 느낌이었는데
후반부 액션씬에 예술이다. 온갖 인재와 돈을 후반부에 다 쏟아부은듯ㅋㅋㅋ
그리고 배경이 쓰리디인가? 카메라웍이 죽였다...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배경..
초딩때 타잔에서 쓰리디 배경을 접했을때의 기분이 느껴졌음ㅋ 요즘엔 워낙 다 쓰리디를 사용하니까 별로 독특하거나 한건 아니었는데 자연스러운 투디 느낌의 배경이 왠지 타잔을 생각나게 했다
posted by D A N 2010. 9. 5. 23:34
더 로드
감독 존 힐코트 (2009 / 미국)
출연 비고 모르텐슨,샤를리즈 테론,가이 피어스,로버트 듀발,코디 스미스 맥피
상세보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행복해지는 영화ㅜㅜ
posted by D A N 2010. 9. 5. 13:50
아저씨
감독 이정범 (2010 / 한국)
출연 원빈,김새론
상세보기

아..아저씨...
얼굴하나로 올킬
마성의 아저씨킬러 소미

posted by D A N 2010. 9. 2. 13:31
라운더스
감독 존 달 (1998 / 미국)
출연 에드워드 노튼,그레첸 몰,팜케 얀센,존 터투로,맷 데이먼
상세보기

오..영화 괜찮다
posted by D A N 2010. 8. 30. 15:18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감독 노동석 (2006 / 한국)
출연 유아인,김병석,최재성
상세보기


posted by D A N 2010. 8. 22. 16:09
여배우들
감독 이재용 (2009 / 한국)
출연 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
상세보기

재밌는 인간군상ㅋ
posted by D A N 2010. 8. 13. 23:03
스피릿
감독 켈리 애스베리,로나 쿡 (2002 / 미국)
출연
상세보기


posted by D A N 2010. 8. 12. 06:06
신데렐라 3
감독 프랭크 니센 (2007 / 미국)
출연 제니퍼 헤일,크리스토퍼 대니얼 반스
상세보기

아니 이런 헐리웃액션 신데렐라라니ㅋㅋ
심하게 능동적이고 활동적이고 자신감 넘치면서 추진력강한 신데렐라를 만날수 있다ㅋㅋㅋ
의외의 발견인데?
posted by D A N 2010. 8. 11. 19:45
500일의 썸머
감독 마크 웹 (2009 / 미국)
출연 조셉 고든-레빗,조이 데이셔넬
상세보기

처음은 형식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연애놀음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기 때문인지ㅋ
좀 많이 지루했는데 점점 빨려들어가서 오백일동안 주인공이 어떤식으로 변화했는지 집중하게 되었다.
구성도 독특하고 결말도 좋고
끝에 우와! 했음ㅋㅋ

초반엔 그냥 연애물ㅋㅋ인줄 알고 정말 재미없어 했는데 뒤로갈수록 영화의 정체성이 드러난다ㅋ 주인공 청년의 성장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