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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더 로드 The Road, 2009
- 2010.09.05 아저씨
- 2010.09.02 라운더스 Rounders,1998
- 2010.08.30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 2010.08.22 여배우들
- 2010.08.13 스피릿 Spirit 2002
- 2010.08.12 신데렐라 3
- 2010.08.11 500일의 썸머 (2009)
2011. 2. 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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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대단한 작품이 있었다는걸 지금것 모르고 있었다니!
폰부스를 본 후에 한씬만으로 전개되는 영화를 찾고 있었는데 이런 고전 영화중에 엄청난 물건이 숨겨있었을 줄이야.
몰입감이 최고다. 전개 방식도 좋고, 특히나 다양한 캐릭터들의 표현은 천재적이다. 토론이 시작되기 전 보여주는 행동들로 성격을 짐작할 수 있었던점도 마음에 들고 후에 그것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는것도 흥미진진했다.
무엇보다 끊이없이 증거를 찾아내고 추리하는 과정이 죽음! 최근 본 어떤 추리물보다 더 몰입하며 보았다.
집단 속에서 인물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이 영화의 큰 즐거움.
마지막까지 변하지 않았던 남자는 결국 자신이 주장하던 유죄라는게 자신의 과거에 화를 내고 있었던것이었다.
진짜 예술이다 이영화.
2010. 10. 11. 08:21
최첨단 편집: 영화 편집의 마술 - 웬디 애플 |
꽤 오래전부터 보고싶어하던 다큐멘터리인데, DVD는 재출시 할 생각이 없어보이고 애써 구한 파일은 자막이 없어 애를 먹던 차에 우연히도 학원에서 볼 수 있었다. 행운이다!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유익했다. 너무 깊이 파고들지 않으면서도 영화 편집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정리해 주어서 만족스러웠다... 몇번 더 보아도 좋을 듯 하다. 이 다큐 안에 등장했던 각각의 영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해당 영화의 DVD 서플이나 다른 정리된 글을 보아야 할 것이다ㅎㅎ 긴 역사를 한큐에 정리해주는 대신 좀 겉핥기로 넘어간 부분이 많아서.. |
http://kimboy.tistory.com2010-10-11T12:14:410.3
2010. 9.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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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은 진짜 웃기다고 생각하면서 봤다. 그리고 이유리선생 역, 서종철선생 역 배우들이 평소에 좀 호감갖고 있던 배우들이어서 즐거운 마음이었는데... 영화가 진행될 수록 치밀어 오르는 짜증을 어찌할 수가 없었음. 주인공 양미숙의 집착이 도가 지나치는데다가 좀 더 유쾌하게 풀수도 있었을 내용을 그냥 졸라 지저분한 치정극으로 끌어가니 이건 뭐 공감도 안되고 감동도 없고 웃기지도 않고... 영화는 양미숙의 성장 이야기였음. 아 그리고 제일 짜증났던건 여자들 우는소리;; 으아 이게 진짜 미칠것 같았다.
2010. 9. 2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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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물건이다ㅋㅋ
진짜 정신없이 꼬이고 정신없이 사건이 터지는데 그 모든게 이렇게 깔끔하게! 게다가 감동까지ㅎㅎ
마지막 소소한 웃음까지 준다ㅋㅋ 진짜 몇번 더 봐도 좋을거 같다. 이런 완벽한 시나리오라니!
마지막 백부님ㅋㅋㅋㅋ진짜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거긴 어떻게 올라간거?! 약의 놀라운 효능ㅋㅋ
2010. 9. 2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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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재밌었다!
이런 빠른 편집 환상호흡 예술ㅋ 한국 범죄영화들 맘에 드는 작품이 점점 많아진다.
제목의 스캔들이란 단어가 주는 가벼움이 이 영화를 좀 오해하게 만들었는데 내 예상-혹은 편견-보다 훨씬 더 진지하고 훨씬 매끄러웠다. 복원 복제 밀매 이쪽 세계는 거의 아는 지식이 전무한데 좀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ㅋ
근데 웃기게도 주인공이 너무 밉살맞아서ㅋㅋㅋㅋㅋㅋ 배회장한테 한것 몰입해서 봤다. 주인공 정말 밉살맞음 최고다 마지막까지... 아.. 배우가 달랐으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을 것 같은데 좀 아쉽다. 여형사 역도 배우가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큰 역할은 아니었으니. 배회장역의 엄정화는 표독스러운 연기가 일품이었다.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악에 받친 소리를 내는데 와우ㅋㅋㅋ 마지막까지 작품에 집착하는데 진짜 그 앞에서 실실 웃고 있던 주인공놈 몇대 때려주고 싶더라ㅋ
아 그리고 주인공말고 그 삼형제중 남자 둘의 콤비가 좋았다. 대사칠때 어찌나 호흡이 잘 맞는지ㅋ 취향의 캐릭터였음.
2010. 9. 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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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유머는 이상하고 즐겁다
루저들을 앞세워서 아무 의미도 없어보이는 대화를 지껄이게 해놓고는 그 뒤엔 강렬한 메세지를 숨겨놓는다ㅋ 헐리웃 까는 영화ㅋㅋㅋ
그리고 인생에서 기회를 만났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선택이 미래에 어떤식으로 작용하는가!
굿!
2010. 9. 17. 16:33
2010. 9. 6. 07:14
2010. 9. 6.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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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부엔 작화도 좀 설렁설렁한 느낌이었는데
후반부 액션씬에 예술이다. 온갖 인재와 돈을 후반부에 다 쏟아부은듯ㅋㅋㅋ
그리고 배경이 쓰리디인가? 카메라웍이 죽였다...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배경..
초딩때 타잔에서 쓰리디 배경을 접했을때의 기분이 느껴졌음ㅋ 요즘엔 워낙 다 쓰리디를 사용하니까 별로 독특하거나 한건 아니었는데 자연스러운 투디 느낌의 배경이 왠지 타잔을 생각나게 했다
2010. 8. 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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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형식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연애놀음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기 때문인지ㅋ
좀 많이 지루했는데 점점 빨려들어가서 오백일동안 주인공이 어떤식으로 변화했는지 집중하게 되었다.
구성도 독특하고 결말도 좋고
끝에 우와! 했음ㅋㅋ
초반엔 그냥 연애물ㅋㅋ인줄 알고 정말 재미없어 했는데 뒤로갈수록 영화의 정체성이 드러난다ㅋ 주인공 청년의 성장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