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에 해당되는 글 346건

  1. 2007.10.02 레이어 케이크 (Layer Cake, 2004) 1
  2. 2007.09.22 저수지의 개들 (Reservoir Dogs, 1992) 1
  3. 2007.09.16 레퀴엠 (Requiem, 2006) 1
  4. 2007.09.14 늑대 개 (White Fang, 1991) 1
  5. 2007.09.14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 1
  6. 2007.09.12 레퀴엠 (Requiem For A Dream, 2000) 1
  7. 2007.09.12 굿 셰퍼드 (The Good Shepherd, 2006) 1
  8. 2007.09.12 천국의 아이들 (The Children Of Heaven, Bacheha-Ye aseman, 1997) 1
  9. 2007.09.12 바스켓볼 다이어리 (The Basketball Diaries, 1995) 1
  10. 2007.09.12 아이 엠 샘 (I Am Sam, 2001) 1
  11. 2007.09.12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2006) 1
  12. 2007.09.12 폴락 (Pollock, 2000) 2
  13. 2007.08.29 올란도 (Orlando, 1993) 1
  14. 2007.08.25 시티 오브 갓 (City Of God, Cidade De Deus, 2002) 1
  15. 2007.08.06 시드와 낸시 (Sid And Nancy, 1986) 1
  16. 2007.08.06 셰익스피어 인 러브 (Shakespeare In Love, 1998) 1
  17. 2007.07.26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1
  18. 2007.07.26 햄릿 2000 (Hamlet, 2000) 1
  19. 2007.07.25 블루 벨벳 (Blue Velvet, 1986) 2
  20. 2007.07.25 13 구역 (District 13, Banlieue 13, 2004) 3
  21. 2007.07.25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Pan's Labyrinth, El Laberinto Del Fauno, 2006) 1
  22. 2007.07.20 센스 센서빌리티 (Sense And Sensibility, 1995) 2
  23. 2007.07.20 좋지 아니한가 (2007) 1
  24. 2007.07.15 러닝 스케어드 (Running Scared, 2006) 4
  25. 2007.07.15 리틀 러너 (Saint Ralph, 2004) 1
  26. 2007.07.15 조용한 세상 (The World Of Silence, 2006) 1
  27. 2007.07.15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1
  28. 2007.07.14 비거 댄 더 스카이 (Bigger Than The Sky, 2005) 2
  29. 2007.07.14 식스틴 블럭 (16 Blocks, 2006) 1
  30. 2007.07.14 데블스 에드버킷(The Devil's Advocate, 1997) 1
posted by D A N 2007. 10. 2. 01:41


posted by D A N 2007. 9. 22. 07:22
posted by D A N 2007. 9. 16. 23:50


공포, 드라마, 스릴러||독일 ||한스 크리스티안 쉬미트||산드라 휠러, 버그하트 클로브너||93 분||NR||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nhn?code=59807
엑소시즘영화라기보단.. 한 인간에 대한? 그리고 간질이라는 병과 함께 고통받는 주변인들.. 뭐 그런것들이 중점이다. 장르에 왜 공포가 들어가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고. 주인공 미카엘라가 십자가에 다가가지 못하고 기도할때 광분하는 모습은 그저 노이로제? 라고 해야하나 스트레스성발작같아 보였다. 심리적인 장애랄까.. 어머니의 사랑이 부족한 것 같던데. 주변인들이 그녀를 악마로 몰아서 더욱 상황이 악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약먹고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는데.. 내 눈에는 종교의 폭력으로 보였다. 감독이 어떤걸 보여주려고 했는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엑소시즘 때문에 미카엘라는 결국 가족이 보는 앞에서 죽었다고 한다.
어떤게 진짜로 그녀를 고통스럽게 했을지..

posted by D A N 2007. 9. 14. 21:17


모험, 가족 ||미국 ||랜달 크레이저||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알렉스), 에단 호크(잭) ||107 분||PG||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617
너무 따스한 영화다ㅜㅜ
아 아름다워...

스토리가 공부를 해도 좋을만큼 문법대로(?) 진행되고 또 그것이 설득력 있으면서... 감동도 준다. 좋은 영화다. 영화의 전반부에서는 복선을 쫘악 깔아주고 후반부에서는 그것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거둬들인다. 첫 장면에서 잭에게 시비를 걸던 남자들은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후반부의 악당역할ㅋㅋ을 한다. 그리고 막대기를 든 사람을 무서워하게되는 설정도ㅜㅜ 아 이것말고도 복선들이 참 많다...

posted by D A N 2007. 9. 14. 16:49

SF, 액션, 드라마||미국 ||리들리 스콧||해리슨 포드(릭 데카드)||117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962
이 유명한 영화를 이제야 봤다.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다..
확실히 옛날 영화라 호흡이 느려 지루한감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화면의 아름다움과 메세지는 최고였다! 제작년도를 믿을수가 없을정도..




데커드가 복제인간인지는 불확실합니다
jwells (2005-03-31 03: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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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평


데커드는 레이철을 심문하는 도중에 질문을 받습니다.

홍채인식법으로 리플리컨트들을 구분하는 데커드에게, 자신이 그 리플리컨트가 아니라는 증거는 어디있냐고. 데커드는 그때 코웃음을 치며 흘려듣습니다. 자신은 리플리컨트가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영화말미에 가면 그가 레이철을 도주시키면서 아파트앞에서 앞서의 그 부하가 접어놓은 종이접기를 발견합니다. 그 장면에서 그는 멈칫하는데,  이것은 그도 리플리컨트일수도 있다는 암시입니다.



그 반장의 부하는 리플리컨트들을 만날때마다 종이접기를 하지요. 원래 이 암시는 극장판에서는 빠졌으나, 감독판에서는 되살아납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데커드가 리플리컨트라고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 암시만 남기고, 모호하게 결말을 맺지요.



만약에,  데커드도 리플리컨트일 경우는, 참으로 아이러니하겠지요.



지구로 다시 잠입한 리플리컨트들의 리더가 수명이 다해 죽는 장면에서, 비둘기가 푸드득하고 날아오르는 장면은 상징입니다. 사람의 경우에는 영혼이 떠나가는 장면에서 비둘기와 같은 새들이 날아오르는 영화적 기법이 많이 쓰입니다만...이 경우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생명이 떠나가는 거라고 해야겠군요.



레이철은 복제인간이 맞습니다만, 데커드는 그 복제인간과 사랑에 빠져, retire(제거)시키지 않고, 자신이 도주시키는거죠.


re: 블레이드러너에서 데커드도 복제인간인가요?
ssaemtong (2005-03-31 22:2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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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평


1.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데커드는 복제인간입니다..

여기에는 무수한 논쟁이 있었는데(아래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몇년전 리들리 스콧 감독이 종지부를 찍는 발언을 했습니다..

데커드는 복제인간이라는 전제하에 영화를 찍었다고 말입니다..

이에 대해 해리슨 포드는 자기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그의 의견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다음은 복제인간 여부에 대한 논쟁입니다..



데커드가 레플러컨트임을 지지하는 케이스
- 개프는 데커드가 유니콘의 꿈을 꾸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개프는 데커드에게 주입된 꿈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감독판에서)

- 레플러컨트는 사진에 대해 집착한다. 사진은 그들에게 존재하지 않는 과거와의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데커드의 아파트에도 사진이 많이 있지만, 어느 것도 현재의 것이 아니고 어느 것도  칼라사진이 아니다. 데커드와같이 구타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레플러컨트 뿐이다. 또 두 손가락만으로 자신을   지붕 위로 당겨올릴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 레이첼에게 자신은 그녀를 뒤쫓아가지 않을 것이지만 다른 누군가가 뒤쫓을 것이라
고 말하는   장면에서 데커드의 눈이 빛난다. 이것은 발견하기 힘들다. 레이첼의 뒤에 데커드가 서있을 뿐   아니라 포커스도 맞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 레이첼의 보이트캄프 테스트를 잘 들어보면 데커드가 "오렌지색 몸뚱이에 녹색 다
리"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어떻게 그가 이런것이 레이첼에게 중요할 것을 알았겠는가?

- 개프가 데커드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인간처럼 멋지게 해 냈군! You've done
a man's job!"

- 개프는 어느곳에서나 데커드의 뒤를 밟고 있는 것 같다. - 그는 레플러컨트가 퇴역
당하는   장소 어느곳에나 거의 즉시 나타났다. 개프는 상사가 주위에 있을때는 언제나 데커드와 함께   있는다. 이것은 개프가 진짜 블레이드 러너이고 데커드는 단지 개프가 사용하는 도구에  불과함을 보여준다.


반대하는 입장
- 영화의 중요한 요점은 데커드(보통 인간)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공포   속에서 살아보니까 어때?" 만약 영화의 모든 주연인물이 레플러컨트라면 인간과 레플러컨트의  대비가 사라지고 만다.

- 레이첼이 유니콘 꿈을 이식받은 것이었고 개프와 데커드가 함께 그녀에게 이식된 꿈의 내용을 보았을 수도 있다.

- 레이첼의 기억은 그녀의 감정적 반응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것이다. 리언은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데커드가 기억을 이식받은 레플러컨트였다면 그에게는 사진이 필요없을 것이다.

- 레플러컨트를 살해하기 위해 다른 레플러컨트를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지구에서  레플러컨트가 금지된 상태라면 데커드는 어떻게 지구에 있는가? 어째서 경찰이 그를 믿었는가?

- 레플러컨트는 죽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데커드는 고통을 느끼는 것이 보인다.



2.

다음은 종이접기에 대한 이유입니다..



개프의 종이접기는 데커드를 조롱하기 위한 것이다: 데커드가 브라이언트의 사무실에서 나가려고 하자 개프는 닭을 접는다. 데커드가 레이첼에게 매료되었음을, 또는 처음과는 달리 일에 그렇게 집착함을 비꼬기 위해 길쭉하게 선 사람의 모양을 만든다. 개프는 데커드가 리언의 방을 뒤지는 것을 보면서 그것이 형식적인 것임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종이접기의 변화 : 닭 → 사람 → 유니콘 (레플러컨트?)



유니콘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입니다..

유니콘은 옛날부터 처녀와 (흰색은) 순결성을 상징하였다. 레이첼이 놓여있는 상황이 유니콘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전설에 따르면 처녀만이 유니콘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유니
콘은 멸종한 동물이며, 개프는 레이첼 또한 수명이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유니콘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유니콘은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 "The Glass Menagerie"에서 여주인공이 "다른 말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표상하기 위해 사용된 것일수 있다. 유니콘의 뿔은 그녀를 사람과 만날 수 없게 하는 물리적인 결점을 대표한다. 그녀가 결국 남자를 만났을때 그들은 춤을 추었
고 유니콘을 넘어뜨려 뿔을 꺾고 말았다. "이젠 다른 말과 같아졌군요"라고 한 그녀의 말
은 그녀가 그녀의 부끄러움을 극복하였음을 - 처녀성을 잃었음을 - 표상한다.

유니콘은 따라서 다음중 한가지를 표상한다고 할 수 있다:
        - 레이첼은 인간들 사이에 있는 레플러컨트이며, 말들 사이의 유니콘처럼 죽을 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과는 다르다. (해설이 첨가된 극장판의 엔딩에서는 데커드가 레이첼에 대해 수멍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처럼 이야기한다.)
        - 레이첼이 유니콘을 쓰러뜨리는 것은 그녀를 단지 레플러컨트으로 본 타이렐 주식회사로부터의 그녀의 탈출을 의미하는 것이다. 데커드는 그녀를 인간적으로 사랑하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그녀는 인간이 된다.



3.

비둘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더이상은 찾지 못했습니다..



로이 베티는 죽으면서 비둘기를 날려보냄으로써 고난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푸른 하늘을 찍은 이유에 대해서 레이저디스크판에는 빗속에 비둘기를 날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포함되어있다.)


4.

마지막으로 레이첼은 복제인간이 맞습니다..



posted by D A N 2007. 9. 12. 22:40


드라마 ||미국 ||대런 아로노프스키||엘렌 버스틴(사라 골드파브), 자레드 레토(해리 골드파브), 제니퍼 코넬리(마리온 실버), 마론 웨이언스(타이론 C. 러브) ||100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1282
욕망 집착 중독 파멸
끔찍하다. 서서히 중독되어 끝내는 삶이 파괴되는 모습을 그린영화다. 연출도 끄찍하게 혼라스러움을 미칠듯이 표현했다. 아오 진짜 끔찍하다. 으아악!! 이 감독은 영화에 유머가 없다. 진짜 토나온다;; 근데 묘하게 끌린다.. 저번영화보다 훨씬 정돈된 느낌에 명확한 메세지가 담겨있다. 색감도 좋고.. 파이보다 이쪽이 더 좋다. 흠 다른영화 또 뭐 없나? 마음에 드는데.. 다시보고 싶진 않다. 아오..


다시 그 장면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몸서리가 처진다. 끔찍하다.. 다른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posted by D A N 2007. 9. 12. 22:36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미국 ||로버트 드니로||맷 데이먼(에드워드 벨 윌슨) ||167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1839
CIA 앞에 왜 THE 가 붙지 않는지 아십니까? 당신은 GOD 앞에도 THE를 붙입니까?




사실 별로 재밌게 본 영화는 아니었다.
그런데 또 보고싶다.

posted by D A N 2007. 9. 12. 22:26


드라마, 코미디||이란 ||마지드 마지디||모하마드 아미르 나지, Bahare Seddiqi ||87 분||PG||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9571
이거 왜이렇게 마음이 아리냐ㅜ 애들이 고민하는게 뭐랄까 정말 애들다운 수준으로 고민하고 있긴한데.. 진짜 안되는건 안되~이런 노래가 머리속에서 울려퍼지더라. 저 쪼그만 애가 인생 쓴맛을 경험하고 있어ㅜㅜ
아무튼 해피엔딩이어서 다행.

posted by D A N 2007. 9. 12. 22:21


드라마 ||미국 ||스콧 칼벳||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줄리엣 루이스, 마크 웰버그||102 분 ||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763
피트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저런 고통을 겪었겠지..

라고 이 영화본직후에 적어놨는데 레퀴엠보고나니 이영화는 엄~~청 엄~~~~청나게 미화된것 같다ㅜㅜ 중독자의 말로는 훨씬 더 끔찍하다.. 혼돈 그자체 으악..

posted by D A N 2007. 9. 12. 22:07


드라마||미국 ||제시 넬슨||숀 펜(샘 도슨), 미셸 파이퍼(리타 해리슨) ||131 분||PG-13||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4227
사실 영화 자체는 그냥 그랬다. 아니 좀 화났다... 숀펜 연기 지나치게 잘함.
영화보다도 그 안에 숨어있는 비틀즈 매니아를 위한 장치들이 너무나 즐거웠다ㅜㅜ 행복했어.. 비틀즈 음악으로 영화 또 하나 만들던데 그것도 어서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감상이 없군..

posted by D A N 2007. 9. 12. 21:34
posted by D A N 2007. 9. 12. 21:28


드라마||미국 ||에드 해리스||에드 해리스, 마샤 가이 하든, 에이미 메디건 ||122 분 ||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1436
분노 광기 우울 자살... 으악ㅜㅜ 이렇게 우울한 삶이라니 끄찍하다. 천재의 삶은 부러워할게 못되는거 같다ㅜㅜ

posted by D A N 2007. 8. 29. 00:07


드라마 ||영국, 러시아 연방, 프랑스, 이탈리아||샐리 포터||틸다 스윈튼 ||94 분||PG-13||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380
오 신선하다. 소설을 먼저 읽었다면 이렇게까지 기묘한 느낌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 묘하게 사실적으로 다가오는게-또 그렇다고 사실적이지도 않은 정말 말그대로 기묘한 느낌이다. 중세의 토할것같이 우스꽝스럽게 부풀려지고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 모습에 또다시 매력을 느껴버렸다.. 그시대의 복장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언제나 어김없이 이끌리고 마는건 무슨 이유인지?
사백년동안 성별을 바꾸면서 그(그녀)가 마주치게 되는 여러가지 사회적인(또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들에 대한 답들을 보여주며 영화가 계속된다.. 굉장히 매력적인 영화다. 사실 페미니즘 어쩌고 하는 문제에 대해선 잘 모르겠고,(내겐 페미니즘이란 단어의 정의조차 명확하지 않다) 영화의 전개 방식과 주인공 올란도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며 자신의 생각을 읊조리는 올란도라니! 이건 만화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연출이라고 생각한다. 흥미로울 것 같다. 흥미롭다는 단어를 사용하니 생각났는데,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에 올란도를 연기한 틸다 스윈튼이 출연한다. 기대된다 핀쳐ㅎㅎ

아.. 영화의 끝 부분에 나무에 기대어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며 눈물흘리는 올란도는 아름다웠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완전한 인간!
멋진 영화다.. 소설을 읽어야겠다.


posted by D A N 2007. 8. 25. 21:47


드라마, 범죄, 스릴러||브라질, 프랑스, 미국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런드||알렉산드레 로드리게즈(로킷), 레안드로 피르미노(제), 펠리페 하겐센(베니), 더글라스 실바, 조나단 하겐센, 마데우스 나츠테르가엘레, 서 요게(넉아웃 네드)||129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6651
오호 이거 물건일세..
많이 배웠다. 스토리는 물론이고 그 표현방식이 편집이나.. 뭔가 가이리치영화같은 느낌이 나면서도 독특하게 느껴지는? 그런게 있는거 같다.. 브라질 빈민층 도시가 배경이라는 점도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영화가 끝날 때 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마네의 실제 인터뷰장면에서 영화의 진실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영화 아주 좋다. 그리고 구석구석 짜임새 있는 인물들과의 관계와 복선들! 감탄할 만한 장치들이 여럿 있었다. 이런 걸 할 수 있게되면 좋겠다..
오늘은 스토리를 생각하면서 영화를 봤기때문에 꽤나 영향을 받을 것 같다. 하지만 영화 보기전에 생각했던 어떤 기사를 완전히 잊어버렸다.. 영화가 나를 완전히 사로잡아 버리는 바람에!
어서 생각나라..



부스카페가 사진기자를 동경하고 또 기회를 얻으며 새 카메라를 들고 신의 도시로 향할때 전율이 일었다. 내 신경을 자극하는 어떤 것이 있다.. 나도 뭔가 해내고 싶다. 내가 무언가 생각해 낼 수 있기를 바란다.


posted by D A N 2007. 8. 6. 21:53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영국 ||알렉스 콕스||게리 올드만(시드), 크로 웹(낸시) ||111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331마음이 복잡하다. 게리올드만의 시드는 훌룽했다. 영화의 몇몇장면은 마음이 아플정도로 아름다웠다.
시드 비셔스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그래도 이런 짧은 영화 안에 다 담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게리올드만의 시드는 정말 멋졌다ㅜㅜ

그 둘이 죽었을 때의 나이가 지금의 나보다 어리다는게 참.. 충격적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영원히 기억하겠지.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posted by D A N 2007. 8. 6. 21:43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미국, 영국||존 매든||기네스 팰트로우(바이올라 드 레셉스), 조셉 파인즈(윌 셰익스피어), 제프리 러쉬(필립 헨슬로), 콜린 퍼스(웨섹스 경), 벤 애플렉(네드 엘리인), 주디 덴치(엘리자베스 여왕) ||122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2012
몇년 전에 본 영환데 또 보고 싶어서 다시 봤다.
역시 재밌다.. 각본이 어찌나 훌륭한지, 난 이 이야기가 사실인가 싶어서 검색까지 해봤다.
처음 봤을땐 못느꼈던 몇가지도 보이고..(변장한 셰익스피어가 남자식 인사를할때 바이올라가 툭 치는 장면 너무 귀엽다ㅋㅋㅋ)
잘만든 영화, 스토리와 연출에 연기까지!
ㅎㅎ 좋다.

posted by D A N 2007. 7. 26. 17:53


액션, 드라마, SF, 스릴러 ||미국, 독일 ||제임스 맥테이그||나탈리 포트만(에비 해몬드), 휴고 위빙(브이)||132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3208
이건 진짜 극장에 봤어야됐다ㅜㅜ 뒷북도 이런 뒷북을 치다니ㅜㅜㅜㅜㅜ
후 제대로 된 감상은 마음 좀 진정 시키고...

posted by D A N 2007. 7. 26. 17:47


드라마, 범죄, 멜로/애정/로맨스, 스릴러||미국 ||마이클 알메레이다||에단 호크(햄릿) ||111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9808
난 확실하게 마음에 들었지만 차마 추천을 못해주겠다ㅎ 대사가 원작에 있는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현대적 배경과 어울리지 못하고 괴리감이 느껴지게 만들어 어떻게 보면 꽤나 우스꽝스럽다. 디카프리오가 나왔던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좋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내 관점에서는 상당히 좋은 영화였다. 매력적인 대사들..
이걸 보고 나서 햄릿을 제대로 읽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posted by D A N 2007. 7. 25. 23:22


||미국 ||데이빗 린치||카일 맥라클란, 이사벨라 로셀리니, 데니스 호퍼||120 분 || 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894
윽.. 속이 메스껍다. 혼란스러운 영화다.
도입부와 엔딩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음악, 색에서 느껴지는 그 괴리감을 참기가 힘들었다. 간혹 영화를 보다 보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영화가 특히 그랬다. 모든게 거짓말이야! 라고 외쳐대는 것 같은 기분이다.. 사랑을 상징하는 로빈이라니! 또 그 새로 끝나는 영화라니! 이 평화로움이 거짓이든, 폭력과 역겨운 살인과 납치, 마약과 정상을 한참 벗어난 성관계들이 거짓이든지.. 아니 어느쪽도 거짓이 아니겠지만... 잘 모르겠다. 감독은 어떤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진실의 양면성? 공존하는 것? 주인공 제프리가 그 두 세계를 오가며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는 행동을 통해 그것들이 옳지 않고 치유되야 한다는건가?
아.. 정말 잘 모르겠다. 여러가지로 날 힘들게 만드는 영화다. 좋아하지 않는 소재였다.. 잘 만든 영화라는 건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암시, 확대되어 본질을 알 수 없는 물체들, 복선과 상징들. (조금 뜬금 없지만 제프리가 귀를 발견하게 만드는 과정이 초반에 나온 어떤 장면보다 가장 인상 깊었다. 이런 시나리오와 연출상의 자연스러움을 배우고 싶다.)

감독의 성향이 어떤지는 아직 판단 할 수 없다. 데이빗 린치의 영화들을 좀 더 봐야겠다. 다른 영화들도 이렇게 힘들다면 상당히 오래 걸릴 것 같다. 그 몽롱함과 비현실적인 느낌들은 의도한 것인가? 그렇다면 거기에는 또 무슨 의도가 있는건가? 영화를 완전히 사실화하고 빠져드는 것을 방해한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다. 적어도 내게는 그랬다. 아니 어쩌면 단순한 메세지(사랑이라는)를 바로 옆에 놔두고 어렵게 봐야 한다는 압박감에 엉뚱한 해석을 해대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4,50년대 영화에서나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효과음과 몇가지 연출들도(대부분 후에 일어날 사건에 대한 암시나 상징들에 관련된) 이 영화를 기묘하게 만드는데 한 몫했다. 왜 이런것들이 계속 눈에 띄었을까? 내가 영화에 제대로 집중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뭐라고 잔뜩 쓰긴 했는데 확실한건 난 이영화를 좋아 할 수 없을 거란 사실이다. 이런건.. 나를 불편하게 만든다.


"It's a strange world, isn't it?"

posted by D A N 2007. 7. 25. 19:47


SF, 액션 ||프랑스 ||피에르 모렐||시릴 라파엘리(다미엔), 데이비드 벨(레이토), 비비 나세리(타하), 대니 베리시모(롤라) ||84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9804
오... 제대로 시원한 액션.
네이버평에 누군가 무난한 킬링 타임용 액션이라 적어 놨는데 이 영화를 한마디로 압축해 놓은 것 같다. 나름의 메세지도 있고.. 민주주의에 대한? 부패한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고. 하지만 스토리의 흐름을 통해 그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보다는 배우들의 입-대사를 통해 너무 직접적으로 말해버리지 않았나 싶다.(뭐 물론 스토리도 그걸 보여주면서 진행되긴 하지만 그들이 핍박 받거나 안타깝다거나 하는 느낌은 주는 장면들은 거의 없고... 신나게 액션만 보여준다)하지만 화려한 화면 연출과 두 남자배우의 매력적인 얼굴과 몸매(!)가 그 모든 것을 덮어버릴만 함..ㅋ 액스트라를 사용했는지 궁금하다. 초반에 주인공 레이토가 타하의 부하들에게서 도망치는 장면은 입을 다물 수 없을 만큼 스릴 넘쳤다!


방금 기사 검색에서 발견한 것

"<13구역>의 가장 큰 매력은 와이어 액션, 스턴트맨의 대역, 컴퓨터 그래픽 등의 눈가림없이 100% 실제 액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도심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익스트림 거리스포츠 '파쿠르'를 창안한 다비드 벨이 레이토 역을, 무술감독 출신인 시릴 라파엘리가 다미엔으로 출연해 액션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두 배우의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posted by D A N 2007. 7. 25. 04:38


판타지, 드라마||미국, 멕시코, 스페인||길예르모 델 토로||이바나 바쿠에로(오필리아), 더그 존스(판)||113 분||R||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nhn?code=49336
극장에서 감상했어야 할 만점짜리 영화를 이제야 봤구나..
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엔딩 크레딧의 음악마저 어쩜 이렇게 처량하냐.
오필리아...ㅜㅜ
진짜 표정을 풀수가 없다 끔찍하게 슬픈 영화다.

그리고 분장과 배경들 완전히 나를 사로 잡았음. 이것은 DVD를 사야한다!

posted by D A N 2007. 7. 20. 16:01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미국, 영국 ||이안||제임스 플릿, 톰 윌킨슨, 해리엇 월터, 케이트 윈슬렛, 엠마 톰슨, 젬마 존스, 휴 그랜트||136 분 ||PG||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458
완벽하게 취향이었다. 고전적인 느낌들, 잔잔하게 감성을 자극시키는 화면들 대사들..
화면이 너무 세련되서 최근 영화인줄 알았는데 1995년! 영화였다. 이안감독님 정말 대단한데..? 브로크백 마운틴을 다시 볼까..
영화가 다 끝나고 나서 몇가지 의문이 들었다. 브랜든이 급하게 런던으로 떠난 이유는? 윌러비가 먼 발치에서 결혼하는 마리앤을 지켜보고 있던건 무슨 의미인가? 그녀에 대한 애정만은 거짓이 아니었다는 것은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것인가? 난 그장면에서 순간적으로 그가 돈때문에 마리앤을 버린것이 아니라 어떤 계략에 의해 그녀를 떠난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브랜든이 런던으로 떠난 이유는 끝끝내 나오지 않는다.. 윌러비가 그가 없는 틈을 타 그에대한 험담을 늘어 놓을 수 있도록 만들 장치인 것을 내가 지나치게 집착하는 듯도 하다. 원작을 읽어봐야 하려나.. 이 영화를 통해 원작자인 제인 오스틴의 소설들에 관심이 생겼다. 다른 영화들도 챙겨보고..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 엘리너와 마리앤, 이성과 감성.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사족을 달자면.. 중간에 조연으로 하박!!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무뚝뚝한 정치인 이미지ㅋㅋ 매력적이야

posted by D A N 2007. 7. 20. 15:42


코미디, 드라마 ||한국 ||정윤철||천호진(아빠 심창수), 문희경(엄마 오희경), 김혜수(이모 오미경), 유아인(아들 심용태), 황보라(딸 심용선) ||117 분||15세 관람가||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2342
난 이거 보는데 왜 이리 우리 가족이 떠오르던지... 닮은 구석은 요만큼도 없는 가족인데.
박해일의 미스테리 추적 동아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런 미묘한 분위기 좋아한다.
재미있었음.. 이런 느낌의 한국 영화 좋다. 개그 코드도 참ㅋㅋ 내용은 슬펐다..
감독이 말아톤 만든 사람이었다. 근데 말아톤도 안봐서 이거 참..

posted by D A N 2007. 7. 15. 09:34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 ||미국 ||웨인 크라머||폴 워커(조이 가젤) 테레사 가젤 (베라 파미가) 닉키 (알렉스 뉴베거)||121 분 ||R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nhn?code=58434
와 이건 진짜........간만에 제대로 끝장나는 액션 스릴러 봤다. 긴장감 미친다. 폰부스 보면서 느꼈던 그 환장할 것 같은 기분!!!! 을 진짜 제대로 다시 한번 느껴봤다. 내가 이런 반전에 당하다니ㅋㅋㅋㅋ 아 진짜 상상도 못 했네. 아니 중요한건 반전이 아니다!!! 이건 뭐 두시간짜리 뮤직비디오라도 보는것같은 기교의 향연이었다. 화려한 카메라 워킹과 압도하는 색감! 숨막히게 빠른 연출! 죽인다... 입 못다물고 영화봤다. 주인공 조이도 굿! 아역들 연기도 끝장... 강추!



posted by D A N 2007. 7. 15. 06:55


코미디, 드라마||캐나다 ||마이클 맥고완||아담 버처(랄프 월커)||97 분 ||PG-13||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1595
정말 착하고 이쁜 영화.. 어리지만 온갖 좌절스런 상황에도 늘 시니컬한 주인공 랄프가 좋다. 히버트 신부의 반항적인(?) 분위기도 좋고.. 아 별 다섯개 주고 싶어ㅋ 이런 해피엔딩은 관객을 행복하게 만든다.

posted by D A N 2007. 7. 15. 05:02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한국 ||조의석||김상경(류정호), 박용우(김 형사), 한보배(박수연) ||107 분||15세 관람가||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5872
한국에 이런 괜찮은 스릴러가 있는 줄 몰랐다. 묘하게 어설픈 부분도 꽤나 눈에 띄고 호흡이 조금 빨랐으면 싶은 부분도 곳곳에 있었지만 확실하게 내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으니 좋은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뻔한 캐릭터일 수도 있는데 류정호와 수연, 그리고 김형사라는 조합이 정말 취향이어서 보는 내내 흐뭇하 미소를 감출 수가 없었다. 연기들도 좋았고..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허무맹랑하게 다가오지 않고 오히려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았다. 범인은 첫등장부터 예상해 버렸는데도(정말 정석대로 갔다)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잘 끌어간 것 같다..
아저씨와 소녀커플은 참...보기가 좋다ㅋㅋㅋ 거기다 마음에 상처가 있어 거기서 더이상 성장하지 못한채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어른 남자는 참으로 귀엽다. 김형사의 뺀질거리는 모습도ㅋ 요건 다른 영화들에서도 많이 만나는 형사의 모습이었지만 류정호의 성격과 확실하게 대비되어 재미있는 캐릭터가 된 것 같다.
화재씬에서는 뭔가 참 어설펐지만.. 복선을 위한 이런저런 우연들도 영화를 좀 뻔하게 만드는 데에 한몫 했고. 영화에서 인간적인 면을 많이 강조하느라 그랬는지 어쨌는지 몇장면들은 확실히 좀 더 속도감 있게 연출했으면 좋았을 듯 싶다. 답답해 쓰러질뻔한 장면들이 좀 있었다.
그래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좋았어~

posted by D A N 2007. 7. 15. 02:03
posted by D A N 2007. 7. 14. 22:30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미국 ||알 콜리||마커스 토마스, 존 코벳 ||||PG-13||
내 방식대로 노래하고
웃고 꿈꾸고 걷는다
사물 자체를 자유롭게 본다
그것이 남자다움이다

모자를 비스듬히 쓰고
태양과 별 아래를 여행하리
어떤 장벽도 넘어다니며 여행하리

심장에서 나오지 않은 말은 하지 마라
그러나 영혼은 꽃과 과일과
잡초로 채워지나니
그들을 한데 모아
자신의 정원을 만들라.
posted by D A N 2007. 7. 14. 06:43


액션, 모험, 범죄, 드라마, 스릴러||미국||리차드 도너||브루스 윌리스(잭 모슬리)||101 분||PG-13||http://movie.naver.com/movie/bi/mi/script.nhn?code=58287
아ㅜㅜ 간만에 착한 액션영화를 봤더니 마음이 정말 훈훈해진다ㅜㅜ
결말이 다 되도록 그냥 괜찮군~~좋네~~이정도였는데 마지막 장면 진짜 이렇게 마음 따뜻해지게 만들다니...
에디가 버스에서 도망쳤다 다시 돌아왔을 때 잭에게 척베리!! 하는 부분... 도둑이었지만 인생을 변화시킨 사람들 이름 대는게 참 맘에 들었다. 흐흐 좋아좋아


Eddie & Jack's ~~베이커리 사진과 함께 "내가 주인이니까 에디를 앞에 썼어요, 괜찮죠?"  

좋은 감동~~


그리고 나쁜경찰 전문배우 데이빗모스아저씨ㅋㅋㅋㅋㅋ미쳐 이젠 밉지도 않다ㅋㅋ 처음 하우스에서 이사람 봤을땐 진짜 분통 터지고 하우스 괴롭히는게 너무 미워서 없애버리고 싶었는데ㅋㅋ 이번엔 살짝 가엽기까지 하드라. 그러게 나쁜짓은 왜자꾸 하는겨ㅋㅋ

posted by D A N 2007. 7. 14. 01:35


판타지, 드라마 ||미국||테일러 핵포드||키아누 리브스(케빈 로맥스), 알 파치노(존 밀튼) ||144 분 ||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814
와우 이거 진짜 물건인데?
인간의 악마적 본능에대한 작품.....이라는건 어디서 본 말이고, 뭔가 느낀건 참 많은데 참 적기 힘드네. 한번 보는걸론 부족한 듯하다..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의 여전한 목석같은 연기ㅋㅋㅋ

지식인 돌다 아주 좋은 감상을 보아서 링크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01&eid=tDgFJ5nyu47TNvDBuiY80Hb15JLMdi2E&qb=taW67b26IL+hteW59sW2